2026년 10월 기준IRP 세액공제는 연금저축과 합쳐 연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IRP 하나로도 900만 원을 다 채울 수 있습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면 16.5%, 최대 148만 5천 원입니다. 다만 IRP는 안전자산 30% 규칙이 있고, 55세 전에는 법정 사유가 아니면 일부만 꺼낼 수도 없습니다.저는 IRP가 퇴직금이 들어오는 통장인 줄만 알았습니다. 제 돈을 넣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넣은 뒤에는 마음대로 뺄 수 없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IRP로 얼마나 돌려받는지, 연금저축과 무엇이 다른지, 언제 꺼낼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IRP 세액공제 한도금액, 얼마나 돌려받나IRP는 개인형 퇴직연금입니다. 회사 퇴직연금과 달리 내가 직접 금융사를 골라 만들고,..
2026년 10월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DC형·IRP 가입자가 돈을 어디에 넣을지 지시하지 않을 때, 금융회사가 미리 정해 둔 상품으로 대신 굴려 주는 제도입니다. 지정하지 않으면 만기 된 돈은 현금으로 묶이고, 지정한 사람의 85%는 예금형에 몰려 있어 지난해 수익률이 2.63%였습니다.저는 회사 퇴직연금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한 번도 확인해 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연금처럼 월급에서 알아서 처리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 제도를 알고 나니, 제가 아무것도 모른 채 꽤 큰돈을 방치해 뒀을 수도 있다는 걸 처음으로 실감했습니다. 저처럼 퇴직연금을 "그냥 쌓이는 돈"으로만 알고 있던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뜻, 안 건드리면 알아서 굴려준다는 제도디폴트옵션의 정식 이름..
퇴직연금 DB형은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미리 정해진 제도이고, DC형은 회사가 넣는 돈만 정해지고 내가 운용한 결과에 따라 받는 돈이 달라지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퇴직연금 적립금 중 DB형 비중이 2024년 처음으로 절반 아래(49.7%)로 내려갔다는 수치를 보고 나서야, 저는 제가 어떤 제도에 가입돼 있는지 처음으로 찾아봤습니다.DB형과 DC형, 구조부터 다르다DB형(확정급여형, Defined Benefit)은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미리 정해진 제도입니다.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받고, 적립금 운용의 책임은 회사에 있습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15조는 계속근로 1년에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임금이 오르면 과거 근..